[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경찰서는 2015년도 하반기 경북 도내 24개 경찰서 대상으로 실시한 경찰관 직무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정보화장비 부서평가에서 장비지원만족도 1위, 정보통신지원 만족도 2위를 차지하고 치안고객만족도 6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고령서에 따르면 경찰관 직무만족도는 경찰의 직무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하는 것으로 고령경찰서는 92.6점을 받아 상반기 2위에 이어 하반기 도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비지원 분야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걷어 내부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파출소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보완하고 치안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치안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영수 서장은 “내부만족이 선행돼야 진정한 외부고객만족이 나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장비 분야의 적절한 지원으로 인력과 장비를 112신고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민 체감치안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