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독도 바다 경비를 도맡고 있는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동해시수협과 ‘독도사랑ㆍ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독도경비함정인 5001함에서 펼쳐진 이번 김장 행사에는 해경들과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동해시수협분회 회원 등이 자원봉사에 나섰다.이날 담은 1천 포기의 김치는 독도경비함정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독도경비함 삼봉호 관계자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로 거센 파도와 강풍속에서도 독도경비에 힘든 줄 모르고 있다”면서 “힘든 이웃들과 국민들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