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연구회팀(팀장 김광대, 경제과 행정6급 교통팀장)은 본청 및 읍면 직원 행정직 4명과 시설직(토목, 건축, 기계) 3명 등 7명이 직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업무의 창의성 개발 및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 제시와 타지자체의 우수사례 비교분석 및 울진군 실정에 적합한 사업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발전에 접목하기로 했다.
팀장 김광대: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 주제 선정 및 연구 목적(총괄), 부팀장 죽변면 산업팀장 행정6급 장대근: 주차공간 환경 개선 및 버스공영제 운영실태 분석, 팀원: 김윤곤 매화면 민원팀장 행정6급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과 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 구본양 맑은물사업소 시설7급: 주차공간 환경 개선, 원서연 경제과 교통팀 차량등록부서 행정8급: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 조선형: 주차공간 환경 개선 및 버스공영제 운영실태 분석, 전성환씨 울진읍사무소 공업8급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 등 업무를 맡아 추진했다. <편집자 주>
◇ 선진교통 문화의식 개혁○연구목적선진 교통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교통안전 보행 교통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교통사고 발생현황-전국 현황(4년간)지난 2011년도 22만1천711건, 2012년도 22만3천656건, 2013년도 21만5천354건, 2914년도 22만3천552건이다.-울진군 현황(4년간) 2011년도 268건, 2012년도 243건, 2013년도 234건, 2014년도 216건으로 집계됐다.○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연간소요예산: 12억 원(2015년)으로 공용주차장 조성에 울진군 관내인 울진·죽변·후포 주요 시가지 공용주차장 조성에 8억8천만 원을 투입하고 주요 교통시설 개선 현황에는 교통표지판 정비공사 울진군 관내 82곳에 노후 교통표지판 정비공사, 울진군 관내 차선도색공사 후포면, 온정면, 근남면, 기성면, 죽변면, 울진읍 등 6개 읍·면에 읍면 주요시가지 노후차선을 도색했다.월변하역주차 공간조성 읍내3리인 월변 교통소통을 위한 하역주차공간을 조성,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공사는 울진군 관내인 매화면 덕신교차로 및 울진읍 북부진입로에 횡단보도 투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신호등 보수공사는 울진군 관내에 신호등을 보수할 방침이다.○단속구간 및 일반통행 지정-단속구간: 울진경찰서에서 북부 삼거리 등 5개소-일방통행: 울진읍 종로서적에서 군청 뒤편 주차장 등 6개소 -계도구간: 죽변시가지 일원이다.○문제점선진 교통문화 의식 부족과 교통안전사고 위험지구 시설 미설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다.○개선방안교통안전 취약계층 보호: 울진경찰서와 울진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지속 추진-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노인 보호구역 지정 등 노인교통안전 대책-실버존 설치 및 교통약자 교통안전 대책과 보행자 교통사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국도유지관리사무소 및 도로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가 짖은 곳 개선-고원식 횡단보도 및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위험도로 개량, 선진국형 회전교차로 개선과 도로안전시설 및 구조물 정비를 확충할 계획이다.○교통안전 의식 제고-교통안전 교육학교 교통안전 교육: 울진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 교통안전 교육: 매월 1회 이상과 학부모(녹색 어머니)교육, 교통안전 교육, 교재의 제작 및 보급, 어린이 교통공운을 운영하고 있다.일반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 전문교육, 성인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교통안전 홍보: 울진경찰서 등 사회단체의 협조로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군민 대회 개최: 년2회 이상 개최와 민간단체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운전자 관리 및 단속 강화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 강화: 무단 주정차와 방치차량 등과 무인 교통 단속장비 확대 실시: 단속이 필요한 CCTV를 확대해 설치할 방침이다.◇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연구 목적시가지 도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차량통행과 긴급차량 접근이 어렵고 보행자의 안전 위협 등 중장기적인 교통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울진시가지 및 생활밀집 지역의 주정차 및 주차장 확보, 일방통행로, 월변지역의 외곽도로 개설 등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법적 근거도로교통법 재6조(통행의 금지 및 제한), 제7조(교통혼잡을 위한 완화 시키기 위한 조치),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교통환경 여건차량등록대수: 2만3천533대(2015년 9월말 현재), 승용차(1만6천473대), 화물차(5천979대), 버스(77대), 기타(1천44대)이다.○주정차 금지 구역: 32개소/2천480M울진경찰서 ?북부 삼거리(2천150M), 울진농협 삼거리-울진중학교 정문(300M), (구)울진파출소-군청 정문(30M).단속시간 :평일 09:00~18:00 주정차 10분을 경과한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교통 불편(정체) 구역: 9개소종로서적-울진향교 등 쌍방향 통행○울진읍 월변 시가지 하역정차구간 조성: 1개소/40면울진경찰서 앞 ?월변교 쌍방행 통행○주차장 조성: 금산나대지 주차장 조성 등 15개소/1, 700면○문제점주요도로 주변 교통혼잡지역 쌍방통행으로 교통불편이 초래되고 주요시가지 불법 주정차로 긴급자동차 통행에 애로를 겪고 있다.○개선방안주정차 단속시간 조정: 평일 09:00~18:00-평일 09:00~21:00까지. 일방통행 지정 6개소, 주정차 금지구역 확대: 2개소, 주차장 조성과 확대: 4개소/울진읍 소재지 등 500면.울진읍 시가지 주요도로 전선지중화 추진(주행 2차로, 정차 2차로). 울진~월변 시가지 우회도로 개설: 1개소 추진. 죽변 시가지 하역주차구간 조성. 울진읍 시가지 일방통행 및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일방통행 6개소).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2개소. 죽변면 시가지 하역정차구간 조성이다.◇ 주차공간 환경 개선○연구 목적전통시장, 상업지역 주변과 시가지 생활밀집 지역 등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인근 간선도로의 불법 주정차로 교통흐름 저해 및 주민생활불편이 가중돼 주차전용 빌딩(건축물)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법적 근거주차장법 및 울진군 주차장 조례○주차장 현항노상주차장 12개소/700면, 노외주차장/6천931면, 부설주차장 85개소/990면 등 합계는 144개소에 8천611면이다.○문제점차량등록대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요시가지 및 간선도로 주변 불법 주정차로 교통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개선 방안읍면 주요 시가지 공영주차빌딩 조성 -위치: 울진읍 및 죽변면 주요시가지 일원-사업규모: 1천100㎡(지하1층, 지상5층, 주차장 150면 이상 규모)-운영방법: 직영관리 또는 민간위탁-운영시간: 09:00~21:00-근무인원:1일 3인/주·야간 교대근무○죽변 시가지 하역주차구간 조성: 150면 정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향나무)-죽변고등학교(1천200M).읍면별 공한지에 소형 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검토 의견공영주차 빌딩 조성 시범운영 후 이용객이 많을 경우 향후 유료화 방안 검토와 민간 위탁시: 운영비와 인건비 등 적자운영 불가피하며 군 직영 유료운영은 주차율 50% 이상 연간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해결해야 한다.◇ 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오지 및 벽지노선)○연구목적농어촌버스 미 운행 지역 및 기존 벽지. 비수익노선 버스 운행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및 행복택시를 시범 운영해 약자중심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교통모델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재정부담을 경감하며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교통약자 지원근거 마련과 복지증진 내실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법적근거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4조 제1항, 시행규칙 제22조(마을버스운송사업등록), 울진군 행복택시 운영 및 주민교통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신설),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교통모델(DRT)(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조례(신설)○운영실태-농어촌 버스 운행: 21대(벽지 및 비수익 노선)-울진여객 10개 읍면, 운행요금/1천 원-마을버스 운행: 2대(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마을자체, 2개 마을(금강송면 왕피리, 근남면 굴구지), 운행요금/1천 원-행복택시 운행: 16대(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택시업체, 울진읍 말루 등 5개 읍면/7개 마을과 운행회수: 장날 포함 등 주 3일/1일 2회, 운행요금 1천 원-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운행:1대-장애인단체, 중증장애인 1~2급 및 가족(보호자): 859명/10개 읍면. 운행요금: 관내-기본 4km까지 1천400원, 1km당 200원, 관외-시외버스 2배이다.○문제점비수익 노선 중 오지마을 지역주민 장날 등 버스 운행 회수 증가가 요구되며 오지마을 인구 감소로 평일 1회 탑승인원 저조로 농어촌 버스 운행시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예산 비효율 사용)○개선방안농어촌버스 미운행마을 ?마을버스 운행, 벽지노선 및 비수익 노선(조정)-마을버스 운행.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지속 운행: 장애인 콜택시 2대 운영과 행복택시 필요시 추가 확대 운영된다.특히 2016년 수요 응담형 교통모델 사업 응모 신청:신청대수 1대 25인승, 사업비 1억 3천만 원(차량구입비 7천만 원, 운영비 6천만 원)로 공모에 선정되면 마을버스 운행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버스공영제 운영실태 사례분석○울진군 농어촌버스 운영 현황운영업체: 울진여객(주), 운영대수 21대, 운영노선 91개 노선, 종업원수 37명, 예산지원 16억 원이다.○검토 의견울진군은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행복택시, 장애인 콩택시 등 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시행중에 있다.따라서 벽지노선 및 비수익노선을 일부 조정해 농어촌 버스 보다 마을버스 운행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으므로 울진군의 버스공영제 도입에 대해서는 비용편익분석 등 실정에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결론교통환경 개선 방향은 선진교통 문화의식 개혁은 운전자 관리와 단속강화, 교통안전 의식제고, 교통안전 취약계층 보호,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주요 시가지 중장기적인 시가지 교통환경개선으로 일방통행,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하역주차구간을 조성해야 하며 주차공간 환경개선으로 공용주차 빌딩 조성과 읍면 공한지 소형 주차장을 조성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김광대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팀장은 “약자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으로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장애인 대상, 벽지노선 및 비수익노선은 일부 조정해 마을버스를 점차 확대 운행하고 있다”며 “울진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장기적 과제를 연차적으로 수행하고 무엇보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앞장서서 양보하고 법을 준수해야겠다는 군민의식이 먼저 변해야만이 울진의 교통정책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