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25일 지역 금융시장 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젱력 제고를 위해 관내 지방자치단체, 상공단체,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주관 이날 회의에서는 은호성 본부장이 ‘경북동해안 지역금융 기능 강화방안’ 및 ‘최근 정책금융 개편 관련 쟁점’이라는 주제의 의제발표를 한 후 이에 대한 위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주력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선 지역금융의 활성화로 산업 경쟁력 제고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기술형 창업투자 활성화로 통해 신규 성장동력이 원활히 창출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지역금융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최대 장점이 될 수 있는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또 역내 선순환과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관심사업 등에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지역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과거 정책금융은 과거 경제성장 견인차 역할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나 변화된 경제 환경에 따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방안의 필요성에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일자리창출과)를 비롯한 경주시(기업지원과), 각 기업체 대표, 철강관리공단, 포항여성기업협의회, 포항상공회의소, 경주상공회의소, 대구·국민·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및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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