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은 지난 24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2015년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수상했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관리공단이 주관한 ‘2015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공공기관 및 도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한해동안 우수하게 실천한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개인을 선정해 ‘2015년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대상’을 수여한다.영덕군은 에너지절약을 위한 총괄계획을 수립해 청사조명 고효율 LED교체, 공공청사 태양광설치, 태양열건조기보급, 공공청사 냉난방온도 준수 등은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보급 및 주민홍보 등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전반에서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라원근 영덕군에너지담당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5천만 원은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