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 지하 1층 식품 올가 매장에서 판매 중인 겨울철 보약 유자차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최고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풍부한 비타민 C는 레몬보다 무려 3배나 많이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은 물론 피로 예방에도 좋은 건강 식품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성질은 서늘하면서 맛은 달고 시어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데도 그만이다"며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유자는 추운 겨울을 거뜬히 이겨 내기 위한 먹거리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가격은 550g, 1병 9천900 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