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 ‘제3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지난 24일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박물관대학 수료생 및 박물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제3기 박물관대학은 ‘의성의 역사와 문화Ⅱ’라는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되었으며, 24일 마지막 강의인 ‘의성조문국과 금성산고분군의 강의(강사 박승규)를 마지막으로 모든 강의와 수료식을 마치고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53명의 수강생 중 마지막까지 열성적으로 수강에 임한 35명이 수료증을 받아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남다른 자세로 면학분위기 조성과 박물관대학 운영을 위해 애쓴 김정중 씨와 이남숙 씨가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장부숙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 강좌를 통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 짜임새 있고, 알찬 강의를 준비하여 더 많은 분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