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를 실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여신청서 및 친정방문 계획서, 추천서 등을 접수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가정(베트남9가정, 중국2가정, 캄보디아2가정)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3박 15일의 일정으로 결혼이민여성의 모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가정은 모국방문에 앞서 지난 23일 의성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항공권 이용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가정별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김주수 의성군수도 함께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의 친정방문을 축하하고 안전한 모국방문이 될 수 있도록 격려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지원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대한 만족을 극대화시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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