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의 안동산약 `마` 소비편리성 도모 반가공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안동이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는 `마` 특구로서의 명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센터는 `마`가 현대인들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해 생식용으로 유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의 편리성을 위해 현재 유통포장단위가 10㎏으로 운반 과정의 불편함과 음용 시 거쳐야 할 조리과정의 시간적 위생적 편리성을 개선했다. `마`를 박피해 표피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소금물에 담근 후 맑은 물로 헹구어 200g 진공 포장한 뒤 소비자들에게 유통 공급함으로써 음용의 편리성을 확립한 것. 진공포장지 제거 후 깎은 `마`를 맑은 물에 헹구어 쉽고 편리하게 꿀과 물, 우유, 요구르트 등 첨가해 믹서 후 음용할 수 있고 식성에 맞게 밥 위에 찌거나 반찬요리 시 무와 감자대용 등 식재료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생산에서 반가공 유통까지 6차산업화 촉진 과제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박피를 위한 거추장스러움과 알레르기반응, 시간적 여유와 박피 부산물이 없이 위생적 편리성을 도모함으로써 생식용 `마`의 수요도가 높아지는 소비패턴에 적정 대처로 안정적 소비가 이뤄지면 특구로서의 명성과 자존심이 더욱 재배농가에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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