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기관으로서의 현장지휘 등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베어링아트(장수면 소재)에서 ‘201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3196부대, 영주보건서, 영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 한국전력, KT, 안동병원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베어링아트, 영주의용(여성)소방대 등 인원 377여 명과 헬기, 고성능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구조차, 펌프차 등 장비 41대가 동원됐다.이번 훈련은 신원미상의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구조 실시 및 소방차량 대량방수로 화재진압이 완료되는 상황으로 화재 등에 따른 인명구조 및 사고수습대응 훈련으로 훈련관계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 능력을 배양 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에 대비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해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전우현 서장은 “대형 재난사고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재난발생시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점검해 재난 대응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