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시베리아에서 생산된 석탄 4만여 t을 북한 나진항에서 선적한 중국 화물선이 북한 나진항을 출발, 24일 오전 10시께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 도착했다.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자정께 나진항을 출발한 중국 상하이 선적 `YIN-NIAN` 화물선이 24일 오전 10시께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 접안했다는 것.이번 운송은 한·북·중·러 협력사업인 `나진~핫산 프로젝트`에 따라 시베리아 핫산 석탄이 북한 나진항을 거쳐 해상을 통해 포항제철소에 두번째 들어오는 러시아산 석탄이다. 석탄하역작업은 25일 오후 6시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석탄은 전량 포항제철소 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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