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위생취약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은 민관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대형할인마트 및 위생취약 학교급식시설 등 점검시설 60곳 중 포항시 남구 소재 고등학교 및 5곳을 적발했다.또 조리식품에 사용하는 식용유지 및 음식물에 대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조리장 환풍 시설 불량 등에 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및 시설개수명령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김장철을 맞아 관내 식품제조업소 5곳과 대형 슈퍼마켓에서 유통되는 김치 및 젓갈류 14종류에 대해서도 검체를 수거해 타르색소, 보존료, 대장균등 적합여부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시는 검사결과가 나오는 11월 말께 위반사항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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