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신도청 배후도시 개발계획 반영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 비전이 포함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 한다고 24일 밝혔다.기본계획은 2035년을 목표로 의성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약 2년간 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환경부 승인을 득한 후 2017년부터 세부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이번에 수립 할 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합리적인 규모결정으로 장기적인 시설확충과 정비 계획을 마련하고 먹는 물의 안정성 확보와 주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수질관리 계획, 당면 과제인 유수율향상과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후관 개량과 상수도 관망의 블록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구축을 통해 상수도관망의 최적화된 운영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향후 장래 상수도 수요량 대처 및 중장기계획에 의한 수도시설의 정비 및 확충 등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을 통해 상수도사업의 경영효율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