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서정화)는 지난 20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회원들은 회비로 마련한 연탄 500장, 온열매트 3식, 난방유 1천 리터를 직접 16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서정화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군위공직협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청 공무원은 항상 우리 이웃과 지역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 행사를 7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농촌일손돕기, 도배 봉사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