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려라 도서관 신나는 독서’ 주간을 마련하여 교과와 연계한 독서체험활동을 실시했다.1학년 국어 교과 1-2(나) 9단원 ‘상상의 날개를 펴고’, 2-2(나) 9단원 ‘인형극 공연은 재미있어요.’와 연계하여 인형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을 실시하여 다양한 책읽기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문화 공연이 비교적 적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써의 역할 또한 수행했다.3학년 미술 교과 중 ‘캐릭터 만들기’ 활동을 쿠키재료를 이용하여 ‘헨젤과 그레텔’에게 선물할 다양한 캐릭터 만들기를 실시했다. 부드러운 쿠키 재료를 이용한 활동은 학생들의 촉각, 시각 등 오감을 자극했다. 미술교과와 독서활동을 연계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다.5학년은 미술 교과와 연계하여 ‘위대한 화가 크로스폴드북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화가이외에도 도서관의 여러 책을 이용하여 조사 학습활동을 통하여 자신이 만든 크로스폴드북에 기록했다.또한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3-4학년군 미술교과 ‘찰칵! 사진기’ 및 창체 활동과 연계하여 책 속 등장인물들의 장면을 재연하여 사진 촬영하기 활동을 실시했다. 팀으로 구성하여 학생들 상호간 협력하고 의견을 나누며 친구간의 이해와 소통을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이 됐다.5학년 장○○ 학생은 “북아트 활동과 책 속 장면 따라하기를 하면서 독서활동이 이렇게 재미있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친구들과 더 친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서선생님이 도서관에 오신 후로 재미있는 활동이 늘어나서 책 읽기가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초등학교 교장(이가영)은 “교과와 연계한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하여 도서관이 학습활동에 필요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하며, 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과와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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