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24일 문경시 소재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개최된 ‘2015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공분야 평가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상사업비 5천만 원과 포상금 50만 원을 받는 등 2년 연속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에너지절약 평가 수상은 범도민 자발적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 및 에너지 신기술 정보 제공, 에너지 절약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이 그 대상이다.이번 공공기관 평가에는 2014년말부터 2015년까지의 공공분야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에너지추진 체계 구축, 에너지절약 교육 홍보실적,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과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에너지절약에 대한 혁신시책, 민간부문 홍보와 계도 등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공공기관의 종합적 실적을 평가해 수상했다.안동시는 본청사, 사업소, 면사무소,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친환경․고효율의 LED 조명등 교체 사업과 공공하수처리 시설 태양광발전소 설치, 에너지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폐수열 회수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계기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에너지절약 시책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는 에너지 절약 우수기관으로써의 발돋움하는 계기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민간부문도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해 에너지절약이 생활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