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휴진)는 지난 20일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2015년 제2차 구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2016년 상하수도사업소 주요 업무계획과 지역 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2016년 주요업무로는 구미정수장 내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가 추진되고 상수도보호구역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해평·고아지역에 총 길이 5km 정도의 진입방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하수도사업소는 기후 환경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상류지역 댐용수 저수율을 감안해 물 절약을 적극 홍보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