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가야대학교 예술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국민안전처의 관계자가 평가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도 단위 훈련으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고령군을 비롯한 15개 기관 및 단체 228명이 훈련에 참가해 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이와 관련, 고령소방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인명구조와 환자이송, 인근 주민 긴급 대피 유도,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성상인 서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의 가동을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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