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나진~핫산 프로젝트`에 따라 시베리아산 석탄을 실은 화물선이 24일 포항신항에 또 들어온다.23일 포항시와 포스코에 따르면 러시아 핫산에서 캔 석탄 4만 톤이 북한 나진항에서 Yin-Nian 화물선(중국)에 선적돼 24일 오전 10시에 포항신항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 접안한다고 밝혔다.나진~핫산 프로젝트에 따라 이번에 수입되는 러시아산 석탄은 전량 포항제철소 원료로 사용되며 지난해 12월 1일에 이어 두 번째 물량이다.‘나진-핫산’프로젝트는 시베리아에서 캔 석탄을 철도로 북한 나진항까지 옮긴 후 중국 선박으로 한국의 포항까지 수송하는 사업이다.이 프로젝트가 정기적으로 추진될 경우 사상 최악의 불황을 맞은 포항제철소 및 포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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