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완용 이사장의 후임을 맡을 새 이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공개 모집에 나섰다.또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4명 등 공단 임원 후보자도 함께 공개모집 공고를 전국에 실시한다.23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임원후보자 모집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 시의회, 공단이사회에서 추천받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공단 임원 후보자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후보를 포항시장과 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이사장을 비롯 임원들의 임기는 3년이며 자세한 자격기준은 공단 및 포항시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의 나라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임원후보자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1일 18시까지 15일간이며, 제출서류는 임원후보지원서, 경력증명서,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증명서 등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임원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를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등을 심사하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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