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가 23일 포스코켐텍과 포스코플랜텍 등 양사에 수천억 원 규모의 공사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와 2천344억 원 규모의 포항 3고로 3차개수 본체 및 부대설비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올 매출액 대비 37.6%에 해당한다. 특히 워크아웃 중인 포스코플랜텍은 이번 공사 수주로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코켐텍은 포스코와 3천334억 원 규모의 생석회 판매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켐텍이 포항제철소 1천640억 원, 광양제철소 1천694억 원 등 총 3천334억 원 규모의 생석회 판매 계약을 포스코와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는 최근 매출 24.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모두 내년 11월 15일까지다.이번 계약으로 인해 포항에서 이뤄지는 수주금액이 3천984억 원에 달해 포항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