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동절기를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화재예방에 나섰다.포항제철소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집중 실시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화재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 기간 동안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는 제철소 주요 출입문, 통근버스 터미널 등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응, 신고 방안 등을 정리해 작성한 화재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직원들에게 동절기 화재 예방법을 숙지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포항제철소는 화재예방 기간 동안 제철소 내부의 수계소화 설비 4천 개소와 가설 건축물 366동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주요개소의 안전조치를 수시로 확인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제철소 내부는 물론 예비군 훈련장, 동촌생활관 주변 등 제철소 인근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김종원 포항제철소 방재과장은 “화재는 무관심과 방심에서 시작된다. 이번 동절기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의 근본 원인을 개선해 화재 없는 제철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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