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부모와 어린이 800명을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깔끔씨`란 제목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공연을 전개한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인형극공연은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재미있고 집중력 있게 인형극으로 표현해 손씻기 습관을 어릴 때부터 형성시켜 신종감염병 등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박해용 청도군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로 현재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 등은 물론 감염성질환의 75%이상을 예방할수 있다"며 "유행성 감염을 앞으로도 최소화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