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존의 재즈 명곡,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속의 음악과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로 전해주는 ‘재즈파크 빅밴드와 유열의 힐링 콘서트’를 오는 29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차례에 걸쳐 무료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주옥같은 재즈 명곡들을 재즈파크 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유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한껏 어우러진 감미러운 재즈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유열, 김혜미, 재즈파크 빅밴드(18인조)가 출연해 올해 수능생과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영덕군민들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 및 지역 문화 수준 향상과 문화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재즈파크 빅밴드만의 독특한 편곡으로 편안하게 즐기면서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