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 사회복지과 조남배 주무관이 지난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개최한 `201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선진사회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조 주무관은 1999년에 공직을 시작해 맡은 바 업무에 헌신해 왔을 뿐 아니라, 특히 전기의 안전한 사용 홍보 및 지도로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전기안전 실천 프로그램 업무를 전담해 왔다.또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설비의 무상교체 지원 및 안전검사 통한 전기에너지 사용과 전기안전관리자의 열악한 근무조건에도 성실히 일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조 주무관은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해서는 부적합 전기시설의 신속한 보수와 이용자의 전기안전 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시민의 안전한 전기사용으로 전국최고의 전기안전 도시 상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