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는 1조 4천193억 원의 2016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관련기사 5면)이는 2015년 당초예산 1조3천97억 원보다 1천96억 원(8.4%)이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9.3%(1천6억원) 증가한 1조 1천80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9%(90억원) 증가한 2천391억 원 규모다.부분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천191억 원(35.5% 차지, 323억 원 증가)으로 가장 많다.이어 농림해양수산분야 1천227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 1천65억 원, 문화․관광 분야에 624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포항시는 “장기적인 철강 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세수 감소로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통로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고 밝혔다.한편, 2016년도 예산안은 30일부터 개회되는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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