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명품 한우를 자랑하고 전국 최대 소 사육지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주요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경주 한우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올해 처음 열리는 경주 한우 축제는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과 농식품부와 이마트 간 농식품 유통분야 업무협약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내 최고품질을 인정받은 경주한우를 지역의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주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축제에서는 경주축협과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에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육을 시중가격보다 25% 저렴하게 할인 판매하며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300석 규모의 한우 구이 터와 경주 한우 홍보관을 운영해 각 축종별 홍보 및 전시행사도 함께 열렸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의 한우 산업이 FTA협상 타결 등 국제적 개방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축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한 미래 창조산업으로써 축산농가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ㆍ단체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경주 한우 축제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문화 정착과 지역 한우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돼 축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