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야구분과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지난 20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야구분과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야구분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재진입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 의원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버금가는 글로벌 이벤트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야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일본 현지에서 지난 19일 프리미어12 일본전 대역전승을 일군 우리나라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13년 4월 국제야구연맹(IBAF)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국제야구연맹이 야구의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국제소프트볼연맹(ISF)과 기구를 통합하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으로 재탄생하면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야구분과 집행위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