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지난 20일 유럽 명문대 유학생 등 50여 명이 고령군을 방문, 대가야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이날 탐방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과 경북대학교 학생,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이들의 고령방문은 지난 6월 2일 경북대학교와 업무협약(MOU) 후속실행사업으로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방문,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와 떡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흥미로운 전통문화체험과 경험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가야 문화탐방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외교관을 비롯 한국학 교수, 공무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한국 고령의 전통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와 관광고령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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