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 쌍림면 최영수·도외숙 부부가 지난 19일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유기농업대회’에서 유기농인 유통인상을 수상했다.(사)한국유기농업협회는 전국 3만3천여 명의 회원들이 9개 도지부와 191여개 시·군 작목별 지회를 통해 굳게 단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친환경유기농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제 고령군에는 250여 명의 회원들이 친환경농업발전에 노력하고 있다.최영수·도외숙 부부의 경우 2003년 친환경인증(무농약재배)을 획득해 지속적인 토양개량과 작부체계를 면밀히 세워 2007년도에 유기재배인증을 획득, 출하조정 계획에 의한 출하를 통해 소득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또 앞선 2011년도 제11회 전국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 공히 최고품질임을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