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지난 20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대구지역 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노사정위 본위원회’(9.15)에서 의결된 노사정 대타협의 정신을 지역에서도 이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또 지역 단위의 사회적 대화 활성화가 대타협 정신 확산에 중요한 열쇠라는 취지에서 준비됐으며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16일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 노ㆍ경총 임원, 기업 노사 및 학계, 고용노동부 및 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권영진 시장)의 적극적 지원으로 개최됐다.토론회는 우선 한국노동연구원 장홍근 본부장이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을 주제로 9.15 사회적 대타협의 추진 배경 및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