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지난 20일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증진 방안으로 도시민 유치활동을 전담할 `의성군귀농귀촌정보센터`를 농업인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귀농귀촌정보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민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2억 원 중 일부로 설치했으며 센터장, 사무장 및 팀장, 운영위원으로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귀농귀촌의 최적지를 알리고 관련 지원정보를 제공하며 전문 상담가를 통한 맞춤형 종합 상담, 귀농학교와 찾아가는 귀농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 의성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초대 센터장 도성호 씨는 “귀농귀촌에 대한 군수님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의성건설에 귀농귀촌정보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