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9일부터 제철소에 출입하는 공용차량 및 외주 작업 차량의 오염 여부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도로 비산먼지 저감 및 오염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제철소 내 보행 및 운행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유형은 △세륜, 세차 미흡 △차량표지판 오염 △적재물 도로탈락 △복포불량 비산, △적재물 낙하유발 등이며, 점검기준은 차량외부에 오염물이 부착되지 않아야 하고 적재물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야 한다.미흡한 차량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및 회사에 공유되며, 오염차량 제재기준에 주의 및 출입정지 등의 조치가 내려질 계획이다.주관부서인 설비기술부 김진한(46세)씨는 "제철소 오염 차량 제재 건수는 월 평균 15건 정도 발생하고 있다”며 “작업 차량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은 환경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도 도움되므로, 이번 집중 점검 기간을 통해 쾌적한 제철소 도로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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