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9~20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다문화 여성과 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웃음지도사 1급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일본, 우즈베기스탄 등 경북도내 결혼이민여성 15명과 생활개선회원 35명이 참석해 1박 2일간 웃음을 통한 소통으로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불어넣어 다문화사회에 웃음과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촌여성리더로서 멘토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도 웃음을 통해 농촌지역 다문화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교육은 웃음인사, 스팟게임, 즐거운 레크레이션, 행복한 퍼포먼스게임, 스트레칭, 실버체조, 다양한 웃음기법과 생활웃음 등으로 짜여졌다. 웃음치료 교육을 16시간 수료하면 웃음지도사 1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현재까지 생활개선회가 농촌지역 다문화여성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돼 도내 농촌다문화 가정이 농촌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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