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9일 포항시 구룡포읍 소재 동국산업(주) 연수원에서 환경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환경감시네트워크 연찬회를 열었다.‘경북도 민관환경감시 네트워크’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각종 환경안전사고 등 환경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한 기구다.이날 연찬회는 민간환경네트워크의 활성화를 통해 동절기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 대구한의대 박종웅 교수는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민간분야 이해관계자를 환경정책 및 계획수립과정 전반에 참여시켜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을 지게 하는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간분야 환경산업 해외진출 사례 발표에서는 “중국, 베트남, 모르코 등 신흥경제국 시장진출 경험을 통해 지역 환경 전문 업체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경북 동부 및 서부 환경기술인 협회의 민간네트워크 활동상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동절기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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