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 신흥동(동장 안희성)은 지난 17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기관단체장협의회 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소집과 운영을 통해 적기 대응할 수 있는 협의체로의 변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는 등 열띤 토의를 통해 지역발전 방안 다수가 제시돼 뜻 깊은 대화의 장이 됐다.협의회는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각종 재난상황과 지역주민 간 갈등 그리고 기타 주요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됐다.한편, 신흥동은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현대사회의 공동체복원과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왔다.이번 기관단체장협의회 결성도 그 일환으로 추진돼 관내 최고의 논의기구로서 긍정적인 지역 여론형성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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