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 이서고등학교(교장 박순복) 베이커리부 학생 14명은 지난 18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40박스(60만 원 상당)를 이서면에 전달했다.베이커리부 클럽회장 이현지 학생(이서고 2)은 "이번 행사는 교내 각종 행사시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서면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랑의 라면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 할 계획이다.한편, 이서고등학교 베이커리부는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