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은 20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연다.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설 젊은 국악인들은 지난 5월 27일 대구시립국악단에서 실시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조호연(대금·덕원고 2), 김소정(해금·경북예고 3), 구현지(피리·학남고 3), 정해윤(소리·경북대 국악학과 4), 허지선(거문고·경북대 국악학과 2), 프로젝트 연희단체 난장(박미선, 김한솔, 진기정, 윤성배, 김민경, 이소현, 김민정) 이상 여섯 팀으로 여섯 곡의 협주곡을 선보인다.한편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