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와 문경대학교는 지난 18일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문경대학교에서는 2015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위탁기간은 3년이고 지원금액은 4억 2천500만 원이다.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될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46억 원의 사업비로 문경시 점촌역옆길 25번지에 준공을 완료하게 됐다.건축연면적 총 992㎡에 지상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1층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놀이체험실이 있고 2층에는 다목적강당, 교육실, 프로그램 놀이실, 사무실, 상담실을 갖추고 육아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한다.이 협약에 따라 문경대학교는 문경시를 포함한 경북 북부권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시설보육 및 가정양육과 관련한 정보화 상담 제공, 일시보육 서비스와 장난감 및 도서대여, 교재교구 대여와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서비스를 제공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육아종합센터 협약체결로 각종 정보제공과 상담을 통해 보육에 대한 공적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미래 문경을 이끌어 갈 영유아들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문경시와 문경대학교는 지역경제활성화와 학교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문경대학 장학금은 매년 4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여성대학 평생교육원 운영 위탁교육비 5천만 원을 지원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다문화가족을 위한 위탁금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에 1억 3천600만 원, 방문교육사업 1억 3천800만 원, 특화 프로그램 운영 3천만 원, 우리말공부방 2천800만 원 등 총 4억 8천800만 원을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사업인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으로 4억 1천1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산학협력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1억 1천만 원, 청년 CEO 창업지원 5천만 원, 창업지원사업 4천만 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에 1억 5천만 원 등 총 3억 5천만 원을 지원·관리 및 운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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