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5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서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향후 2년간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노사문화 대상은 행정자치부가 협력적 노사문화를 확산ㆍ발전시킨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경북도교육청 노사의 성과는 그동안 노사 간 갈등의 사전예방을 위한 소통채널 구축 및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김종기 위원장이 2013년 제4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초대 공동위원장 역임 등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선진 노사문화를 경북도교육청에 접목ㆍ확산시킨 결과이기도 하다.이영우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적 발전을 도모해 명품! 경북 교육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기 노조위원장은 “올해 노사문화 대상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의 권익보호 신장과 소통과 화합, 상생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