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 239명(장애 12명 포함), 사립 74명으로 총 313명 선발에 2천530명이 지원해 평균 8.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세부별로는 공립에서 일반모집의 경우 227명 선발에 2천226명 지원으로 9.81대 1, 장애모집은 12명 선발에 24명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감에게 시험 위탁한 19개의 각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뤄진 사립은 총 74명 선발에 280명 지원해 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선발 과목별 경쟁률은 영어가 24.29대 1로 가장 높고, 국어 20.10대 1, 수학 15.11대 1, 화학은 14.33대 1, 농공은 1대 1로 기를 이었다. 1차 시험은 12월 5일에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오는 27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016년 1월 5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