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KIOSK)를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 실태점검(‘15.07.24.~’15.11.0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8년 이후 군복무를 마친 사람과 ’89년 이후 군복무를 면제 받은 사람, 18세 이상자로서 입영이 연기 됐거나 대기 중인 사람 등이며, 전국에서 연간 15만 여건이 발급되고 있다.이번 실태점검은 대구 8개 구·군, 경북 포항시 등 11개 시·군 지역을 방문하여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받은 병적증명서와 실제 병역사항을 대조해 일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병적증명서가 발급 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무인민원 발급기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