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인ㆍ구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제5회 달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떡파는사람들, ㈜삼보, ㈜삼우농기, ㈜대동전자 등 20여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장생산직, 생산기술사무원, 요양보호사, 전산자료입력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평안과 SR Inc에서는 현장직 장애인을 우선 채용한다.참여 기업현황은 달서구청(https://w ww.dalseo.daegu.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제공과 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달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해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올해에는 5060세대(3. 20.), 장애인(5. 21), 특성화고(8. 28), 여성(9. 10)을 위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해 13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