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17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모님, 선생님, 책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 72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회를 가졌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독서 치료의 실제’의 저자이자 성덕대학교 아동교육복지상담과 교수인 장혜경 강사를 초청해 ‘책을 통한 마음과의 대화,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독서활동을 통한 마음의 치유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원주 현천고등학교 이현애 사서교사의 ‘아이와 함께 즐거운 소통을 꿈꾸는 가족의 행복한 책 읽기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사례발표로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의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연수회에 참석하였던 이모 학부모는 “책을 읽는 것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이 줄만 알았는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많은 대화를 해야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교육장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인성 함양을 위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 주고 학교와 가정과 아이가 책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되도록 할 것"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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