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2층 국제회의실(211호)에서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는 이한성 경북도당위원장, 김재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북 국회의원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새누리당소속 선출직 당직자 및 새누리당 당원 500명이 참석한다.경북도당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노동개혁, 공공개혁, 교육개혁, 금융개혁)진행 상황 보고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경북 내 각 지역별 행정과 의정활동에 중앙으로부터의 개혁이 지방에서도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박근혜 정부 성공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설명회는 경북도당 산하 특별위원회로 신설된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경북지원본부’가 주관한다.이날 출범식도 같이 할 예정이며 ‘박근혜정부 4대 개혁과제’에 대한 설명은 본부장을 맡은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이 한다.이한성 도당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4대 개혁과제를 완수를 위해 당·정·청이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는 체감도가 떨어지고 홍보가 부족해 지원하는 힘이 많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과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경북당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한편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지원본부장을 맡은 김재원 국회의원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설명회’를 통해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개혁의 필요성과 주요 과제에 대해 새누리당 핵심당원들이 인식을 공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새누리당 경북도당과 경북도 및 일선 시군이 앞장서서 박근혜 정부의 4대개혁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