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가 대한민국 농업의 역사를 간직한 리더로서 경북도 시군농정평가에서 2005년부터 10년 동안 연속 최우수 및 우수시로 선정됐다. 전국 최고 농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글로벌 농업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상주시는 농림축산업분야에 매년 총예산중 20%이상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농업기반확충과 시설현대화, IT용복화농업, 고소득작목 집중육성 등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는 농정시책을 펼쳐 2015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북도로부터 우수상을 받게 됐다. 또 농업의 생산위주 1차산업에서 벗어나 6차산업화와 융복합 맞춤형 농업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수출농업을 강력하게 추진 하기위해 올해 유통마케팅과를 신설해 글로벌 농정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농업 부자농촌’ 건설에 농림축산분야 종사하는 전 공직자가 10년 동안 꾸준히 일궈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이정백 시장은 “상주는 청정 친환경농업의 중심도시로서 전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맞춤농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상주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