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보건소(소장 정준홍)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연 중 정신진료 및 치매상담실 운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을 비롯 우울, 알콜, 청소년 정신건강관리와 교육, 진료, 상담을 위해 서대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을 위촉, 환자를 조기 발견과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증상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가 만성환자의 재활과 사회 복귀뿐 아니라 정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살기 좋은 고령 만들기에 나선 것.정준홍 보건소장은 "진료 상담실은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며 "필요시 투약도 가능하므로 대상자들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