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보건대 인당박물관(관장 석은조)은 11일 인당박물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재권 초대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은 초대전 관람을 마친 재학생 및 교직원 150명에게 가래떡 세트를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간호학과 1학년 조아라(여·19) 학생은 “농민과 관계있는 흙토(土)자는 십(十)과 일(一)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11월 11일을 농민의 날로 상정했다는 것을 행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가래떡을 먹으면서 농민 분들께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인당박물관 석은조 관장은 “전시 관람을 하고 가래떡을 받은 학생들이 만족해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