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13일 오후 2시 읍내동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30 청년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중금속공고 졸업생과 지역의 20ㆍ30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제3공단과 검단공단에서 조업 중인 우량 중소기업 체와 연계해 개최하게 된다.취업박람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 등 취업절 차를 거쳐 100여 명을 최종 모집할 계획이며 지역 내 청년 미취업자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행사에는 강북고용센터와 대구직업전문학교, 북구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가해 직업훈련정보와 취업성공패키지, 실업 급여 등 취업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을 위해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건강한 삶을 위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경제진흥과(053-665-26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