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제1회의실)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년일자리 부서 담당과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년일자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최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 올해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년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보고회는 그간의 청년일자리 추진상황 설명, 각 부서별 추진실적 및 부진사업 대응방안 보고,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청년CEO양성(215개), 창업보육센터지원(121개), 문화콘테츠지원(450개), 생활체육지도자육성(127개), 농민사관학교운영(79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724개), 중소기업인턴사원제(415개), 경북일자리종합센터운영(745개)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특히 경북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경북도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한 결과 투자유치 일자리 확보(6천13개), 공무원 신규채용(1천321개), 원전기능인력양성(100개) 등의 실적을 거뒀다. 도는 이와 같은 성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행정자치부 주관 2015 정부3.0 ‘생애주기 서비스제공 공모사업’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5천만 원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았다.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지금의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청년일자리 문제가 자신의 아들ㆍ딸 일이라 생각하고 각종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내년에도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신규 일자리 창출 시책들을 많이 발굴, 도민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